김어준 “계엄 당시 ‘한동훈 사살한다’는 제보 받아”
방송인 김어준 씨는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충격적인 제보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김 씨는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는 암살 계획과 관련된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추가적으로 생화학 테러와 관련된 정보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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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보 내용
- 한동훈 사살 시도: 김 씨는 체포된 한동훈을 암살하려는 계획이 제보 내용에 포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체포 인물 구출 작전 위장: 조국, 양정철, 김어준 등이 호송 중 습격을 받는 상황을 가장하여 부대를 공격하는 시도가 계획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북한 군복 매립: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하고 이를 북한 소행으로 몰아가는 시나리오도 포함되었습니다.
- 미군 자극 및 북한 폭격 유도: 김 씨는 미군 몇 명을 사살해 북한 폭격을 유도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어준 국회가서 폭로 메모
(CIA제보로 추정)
1.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
2. 조국, 양정철, 김어준, 체포되어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하여 구출하는 시늉하다 도주한다.
3.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한다.
4. 일정 시점 후에 군복을 발견하고 북한의 소행으로 발표한다.
한동훈 사살은 북한의 소행으로 몰기 용이한 여당 대표이고
조국, 양정철, 김어준 작전 목적은 후송하는 부대에 최대한 피해를 주어 북한이 종북세력을 구출하는 시도를 하였다고 발표한다
그 과정에서 세 사람에 대한 사살 내용은 듣지 못하여 알 수 없다.
5. 미군 몇 명을 사살하여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한다.
미군을 공격하는 담당 부대에 대한 내용은 김병주, 박선원 의원에게 전달했다
6. 북한산 무인기에 북한 무기를 탑재하여 사용한다.
김어준의 주장에 따른 배경
김어준 씨는 이러한 제보 내용이 모두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니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해당 정보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과 박선원 의원에게 전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산 무인기에 북한산 무기를 탑재하는 등의 구체적 계획도 포함되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논란과 파장
김어준 씨의 이 같은 폭로는 계엄 당시의 상황과 관련된 심각한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권과 여론의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보의 진위 여부와 제보 경로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 씨의 발언은 향후 계엄 사태와 관련된 조사의 방향성과 정치적 논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